[사전투표율] 오전 9시 광주 2.68%…21대 보다 0.78%↑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9시 현재 광주시 투표율은 2.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유권자는 119만 9920명이며 이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3만 211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68%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같은 시간 1.90%보다 0.78%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2.19%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가 3.12%로 가장 높았고 남구 2.81%, 북구 2.80%, 서구 2.75%, 광산구 2.24%다.

사전투표는 5일에 이어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광주지역 사전투표소는 96곳으로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