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창문 열린 빈 집 들어가 현금 훔친 40대 구속영장 신청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0일 새벽시간대 광주 남구 주월동 소재 주택에서 2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A 씨는 창문이 열려 있는 빈 집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광주 동구 일대와 남구 한 시장 상가에도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동종전과로 처벌을 받은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누범기간 중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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