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민주 권향엽 61.1%·국힘 이정현 23.5%·진보 유현주 6%

전남CBS 여론조사…비례 조국혁신당 39.8%·더민주연합 32.2%

왼쪽부터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유현주 진보당 후보. 뉴스1 DB

(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0%대 지지를 받으며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남CBS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2일 진행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권향엽 후보가 지지율 61.1%를 기록했다.

이어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 23.5%, 유현주 진보당 후보 6%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6.6%, 조국혁신당 17.4%, 국민의힘 10.7%, 진보당 4%, 새로운미래 2.9%, 개혁신당 2.5%, 녹색정의당 0.4% 순이다.

비례정당 투표 지지율에서는 조국혁신당 39.8%, 더불어민주연합 32.2%, 국민의미래 11.9%, 개혁신당 3.6%, 새로운미래 3%, 녹색정의당 2.4%다.

이번 조사는 전남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2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진행했으며 2024년 2월말 주민등록 인구 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9.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