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대학에서 불온유인물·책자 발견돼 경찰 조사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반체제 성향의 불온유인물과 책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광주 한 대학교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불온유인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물품을 전량 수거했다. 이 물건이 오랜 기간 쓰이지 않고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 과거 학생들이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살펴보고 있다.
한편 국가보안법에 따라 반국가단체(북한)의 찬양, 고무 및 이적단체구성, 가입 등을 목적으로 문서, 도화 등 기타의 표현물을 제작이나 운반 등 하는 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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