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목포대 정문서 선거운동 포문
-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22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일 목포대 정문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그가 목포대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하며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글로컬대학 선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 후보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사망한 환자는 최근 5년간 1400 여 명에 달한다"며 "전국 유인도서 42%가 밀집돼 있고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 유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후 신안 지도읍으로 유세 장소를 옮겨 장날을 맞은 지도 오일장 장보기를 통해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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