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김문수 50%·이성수·신성식 15%·김형석 7%…민주 강세
여수MBC 여론조사…비례 조국당 41%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는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며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5~26일 진행해 27일 발표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총선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민주당 후보가 5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이성수 진보당 후보 15%, 신성식 무소속 후보 15%,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 7%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4%, 조국혁신당 18%, 국민의힘 8%, 진보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1% 순으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에서는 조국혁신당 41%, 더불어민주연합 26%, 국민의미래 6%, 새로운미래·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순이다.
이번 조사는 여수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5일~26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으로 진행됐으며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순천갑 응답률은 2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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