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946억 증액 1차 추경 편성…관광·농업·기업유치 중심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본예산 대비 946억 원(10.1%) 증액한 1조 34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일반행정 및 안전 분야 154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44억 원, 사회복지·환경·보건 분야 90억 원, 농림분야 136억 원,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2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22일 "장기간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고 재정은 열악한 상황이지만 시민의 일상, 지역 현안과 직결된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필수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본회의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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