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 광주 취약계층에 눈 영양제 기부…1억3500만원 상당

김근오 원장 "지역사회 공헌 활동 꾸준히"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2일 열린 밝은안과21 기부물품 전달식.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최유진 광주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 김근오 밝은안과21 병원장, 박미경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광주시 제공) 2024.3.22/뉴스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밝은안과21이 22일 광주시에 1억3500만 원 상당의 눈 영양제를 기부했다.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근오 밝은안과21 원장, 박미경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김진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유진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눈 영양제는 광주재능기부센터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밝은안과21은 저소득층 학생 사시수술 지원,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 후원 등 1999년 개원 이후 의료봉사 활동 및 기부·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근오 밝은안과21 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나눔에 함께해준 밝은안과21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이룬다.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