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삼십리 벚꽃길…강진 금곡사 29~31일 축제
전라병영성 축제와 연계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제7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축제가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연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강진군 군동면 금곡사 일원에서 열린다.
금곡사 벚꽃삼십리길은 군동면에서 작천면을 잇는 수려한 삼십리 벚꽃길로 매년 봄을 느끼기 위해 군민들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다. 축제추진위에서는 올해도 봄 손님맞이를 위해 꽃길 및 축제기반시설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부터는 벚꽃 개화기간에 매일 밤 10시까지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향기로운 꽃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인근 옴천사의 산사음악회가 30일 오전 11시 열리고, 40여년 전부터 정암 큰스님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직접 쌓아 올린 삼천돌탑을 축제기간 3일 동안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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