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주택서 화재…거주민 2명 화상

16일 오후 7시 53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하고 있다. (전남 해남소방 제공)2024.3.17/뉴스1
16일 오후 7시 53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하고 있다. (전남 해남소방 제공)2024.3.17/뉴스1

(해남=뉴스1) 박지현 기자 = 16일 오후 7시 53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2명이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창고 64㎡가 반소되고 내부에 있던 냉장고가 소실돼 소방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28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오후 9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관계당국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