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환영…"첨단 모터피아 영암 추진"
우승희 군수 "초고속도로 건설 지역역량 총동원 완성"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정부의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 방침을 환영했다.
영암군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밝힌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반기는 성명를 발표했다.
군은 "영암~광주 초고속도로 추진은 타당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이 1등급으로 판정한 국내 유일의 영암F1경주장을 보유하고 있는 영암군에 초고속도로가 더해지면 세계 규모의 자동차인프라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승희 군수는 "자동차 산업과 스포츠, 관광이 융합된 '첨단 모터피아 영암'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단단하게 다지겠다. 정부의 초고속도로 건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총동원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