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충장상권 르네상스,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충장 라온페스타의 모습. (광주 동구 제공)/ 2024.3.14/뉴스1
충장 라온페스타의 모습. (광주 동구 제공)/ 2024.3.14/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BEST 10'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충장 상권 르네상스'는 2022년부터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5년 간 충장로와 금남로 상권을 부활시키는 사업이다.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은 대형 미디어 아트존 설치와 충장 라온페스타 개최, 도심 골목 여행 등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인프라를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추가로 △핵점포 육성 △충장 마을 백화점 △공유공간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구청장은 "5개년 사업의 중반부에 들어선 만큼 더욱 참신한 시도를 통해 충장 상권의 부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