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무안군과 함께 '청년 스타트업' 활성화 박차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 노력

목포대 창업혁신센터, 1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 발표 (목포대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가 무안군과 함께 전남 서남권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MNU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8일 목포대에 따르면 무안군 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김산 무안군수, 유영재 목포대 창업혁신센터장, 무안군 미래성장과와 청년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목포대 창업혁신센터센터는 MNU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한 △제조기술 역량강화 △창업지원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간 4700여명의 이용자가 352건의 운영 프로그램과 2650건의 장비활용 등이 이뤄졌다.

2400건의 시제작 지원, 10건의 양산지원, 신규창업 21개사, 고용창출 22명, 투자유치 7억5000만원, 판로개척 43건, 매출창출 16억5600만원, 제품화 57건 등 성과도 달성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2024년도에는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주민,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

특히 시제품 고도화와 양산 실패 제로를 위한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 △메이커스타 지원 △초도생산·양산 지원과 연계 △소싱디렉팅 지원(디자인, 제조) 등 성공적인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산 군수는 "MNU 메이커스페이스가 매년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지원,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창업 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목포대 창업혁신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센터장은 "올해도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업 성장촉진 프로그램과 제조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판로, 마케팅 등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