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진보당 순천갑 후보 '지역 발전 7대 정책' 발표

이성수 진보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7일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성수 후보 측 제공)2024.3.7/뉴스1
이성수 진보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7일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성수 후보 측 제공)2024.3.7/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이성수 진보당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54)가 7일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발전 7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7대 주요 공약은 △순천시 단독 2곳 선거구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과 KTX증편 △공공시설공단 설립 법제화 △농민수당 2배 인상 △신규아파트 밀집 지역 주거환경 개선 △전통시장(아랫장·웃장·역전장) 시설 개선 △전세사기 국가책임 강화 등이다.

이성수 후보는 "진보당의 정책인 자산 재분배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을 실현시키겠다"며 "준비한 정책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나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노동 현장의 불합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획실장, 박근혜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지내고 현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