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김태성·천경배' 3인 경선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3인 경선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3인 당내 경선자로 서삼석 현 국회의원(66)과 김태성 민주당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58),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48)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제20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한 서 의원은 무안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76.96%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21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앙 정치무대서 자신의 입지를 넓히는 한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호남 몫 예산 확보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성 부의장은 육사(44기)를 졸업하고 11사단장과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평화번영위원회 국방정책위원회 간사 및 부위원장으로서 평화안보정책 입안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천경배 전 정무조정부실장은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시절 초대 대외협력팀장을, 대통령 후보 시기에는 비서실 선임 정무팀장을 역임했다. 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비서관을 지내고,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신안군수에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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