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 운영

취약지역 경로당 방문, 순회진료…강진의료원 인력 동행

'찾아가는 건강버스'(진도군 제공)/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를 이용해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건강버스'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 경로당을 월 1~2회 방문, 순회진료를 하는 사업이다.

진도군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과 강진의료원 인력 등이 동행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검사 △체지방‧심전도‧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교육, 국가암검진 홍보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