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임대주택' 화순군, 행안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서 '전국1위'

전남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 News1
전남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 News1

(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29일 화순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시, 군, 구 구분)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기관 4곳(광역 1, 시·군·구 각 1)과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화순군은 전국 82개 군지역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화순군은 민선 8기 들어 변화와 혁신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주민 소통 정책화, 민관협력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정부혁신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만원 임대주택' 사업은 국무총리상을 수상, 민관협력 활성화의 대표 우수정책으로 호평을 받으며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1위라는 성적표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