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 방문하면 포르투갈 세계땅끝 보내줘요"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투어, 12월 1팀 추첨

해남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땅끝에서 세계로'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경품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해 여행할 수 있는 500만 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12월 중 1팀(2명)을 추첨한다.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축제를 포함 관광지 4곳이상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다.

관광지는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등 12개소다.

세계땅끝여행권 외에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