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고·보·장·강 김승남 vs 문금주…목포 김원이 vs 배종호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 선거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8일 8차 심사를 통해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를 현역의원과 도전자 간 2인 경선으로 의결했다.

목포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대결한다. 문용진 전 민주당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과 최일곤 전 청와대 행정관은 탈락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김승남 현 국회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맞붙는다. 김 의원은 고흥, 문 전 부지사는 강진 출신으로 지역별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과 조재환 전 장흥군청 서기관, 한명진 전 기획재정부 정책기회관, 김수정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컷오프됐다.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이개호 현 의원을 단수공천한 담양·함평·영광·장성에 이어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까지 3곳의 경선 후보가 확정됐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