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교육발전특구 등 108개 공모·시상사업 발굴

광양시가  지역발전과 재정 효율화 도모를 위해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시 제공)2024.2.27/
광양시가 지역발전과 재정 효율화 도모를 위해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시 제공)2024.2.27/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7일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지역발전과 재정 효율화 도모를 위한 '2024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외부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108개 사업, 2128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1056억) △농촌협약(283억) △광양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40억) △광양읍 목성리 도시재생사업(83억)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6억) 등이 있다.

시는 공모·시상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국·소장 중심의 공모·시상사업 관리 전담팀(TF)을 운영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사업 전 과정을 국·소장 책임하에 관리하는 책임 행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시 재정의 부담은 적고 지역발전 유발 효과가 큰 사업을 먼저 응모하되, 목표사업이 반드시 선정되도록 모든 수단을 활용해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