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진 청자축제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43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준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답례품을 전시·소개하면서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알리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안내와 230여 곳의 할인가맹점 혜택을 소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200억 원모금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모집 달성을 목표로 전남도 대표축제를 비롯해 시군 행사장을 찾아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전남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시기에 전남 관광 활성화,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43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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