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밤바다, 화려한 드론쇼로 수놓는다

4월~내년 1월 총 38회 불꽃쇼 등 공연다채

고흥 녹동항 드론쇼.(고흥군 제공)2024.2.23/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4월부터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화려한 드론쇼가 펼쳐진다.

고흥군은 4월 13일 '고흥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과 함께 10개월간의 공연에 들어간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녹동항 드론쇼는 매주 토요일 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지난해부터 고흥군의 야간 볼거리 관광 특화상품으로 내놓은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올해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서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10개월 간 총 38회 분 500대 이상 규모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녹동항 밤바다를 빛의 향연과 미디어아트 불꽃쇼 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지난해 10분 내외 짧은 공연과 주말 녹동항 주변 식당 영업시간 조기 마감으로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부서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보완할 방침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