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3억 이상의 주요 사업 계획대로 신속 추진" 독려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난 1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시 제공)2024.2.20/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3억 원 이상의 주요사업을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할것을 독려했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정인화 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별빛 캠핑장 조성사업 △우시장 사거리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총 252개 사업을 점검하고, 행정절차 조속 이행, 사업 단계별로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실질적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농어촌 지역 생활용수 확충사업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10여 개 마을에 조속히 상수도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대가 큰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개장한 수산물 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의 재원은 한정적이므로 시급성을 엄선하여 단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추진하라"면서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