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6톤 양식장 관리선 전복…탑승자 6명 중 2명 심정지

해경 구조 중

완도해양경찰서 전경(완도해경 제공)/뉴스1

(해남=뉴스1) 박지현 기자 = 전남 해남 해상에서 6톤급 양식장 관리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15일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쯤 해남군 송지면 한 송호리 인근 해상에서 "배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확인 결과 6톤 양식장 관리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6명이 탑승 중인데 이 가운데 2명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구조대, 헬기 1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