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장,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든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기초조사용역(이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2024.2.15/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기초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공사와 지자체,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위원회, 실무협의체 위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및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획 용역으로 지난해 9월 착수해 총 5개월의 과업기간이 소요됐다.

용역은 박람회장의 기초여건과 현황, 국내외 개발사례와 유망수요 분석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상세 과업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사는 이번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마스터플랜 수립에는 14개월 정도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종보고회에 앞서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실무협의체 정기 회의를 통해, 기초조사용역의 추진경과 및 결과를 점검하고,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신속한 착수를 위한 협력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