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22.5%·소병철 22.2% '초접전'…순천갑 선두다툼 치열
KBC광주방송 여론조사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는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이 현역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면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여론조사에서 신성식 전 수원지검장 22.5%, 소병철 현 민주당 의원 22.2%로 0.3%p 격차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 뒤를 민주당 손훈모 변호사 12.7%, 서갑원 전 국회의원 9.7%,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9.0%, 김문수 민주당 당대표 특보 7.8%,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6.7%, 김형석 국민의힘 전 통일부 차관 1.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KBC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2월 11~12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ARS 자동응답조사)했으며 2023년 12월말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응답률은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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