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서울→광주 3시간30분(종합)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정체를 빚던 귀경길 행렬이 점차 해소돼 원활한 수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상행선인 광주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로 4시간, 버스는 3시간30분이 소요된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승용차 기준 4시간4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3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4시간으로 정상적인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방향 정체가 이날 오전 시간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를 기점으로 평상시 수준으로 해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내 요금소에 진입한 차량은 18만7000대, 빠져나간 차량은 22만6000대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서해안선 당진~서평택 29㎞ 구간과 동군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상시 수준으로 원활한 통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