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문화관광해설 온라인 사전 예약 운영…"관광 활성화 도모"
해양치유센터와 완도타워, 구들장논 등 관광지 적용
- 김태성 기자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해설'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관광 해설은 그동안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었으나 온라인 예약으로도 확대 운영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용일로부터 최소 5일 전에 예약 해야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완도군청 또는 완도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해설사 예약'을 클릭한 후 본인인증을 한 다음 예약인 정보, 예약 일시, 예약 장소를 입력하면 된다.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가 가능한 관광지는 해양치유센터와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장보고 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완도수목원, 이순신 기념관, 충무사,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서편제 촬영지, 범바위, 구들장논, 소안 항일운동기념관, 금당 8경, 윤선도 원림 등이다.
해설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오현철 군 관광과장은 "관광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이 완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 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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