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탈당 경력' 정진욱·노희용·문상필 감산 예외 적용
최고위 "감산도 가산도 적용 안해…공관위 정밀심사 요"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총선 예비후보 중 과거 탈당 경력이 있는 3명이 감산 예외 적용을 받았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제216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탈당경력자 16명에 대한 감산 예외 적용을 의결했다.
광주에서는 정진욱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 노희용 광주 동남을 예비후보, 문상필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 등 3명이 포함됐다.
최고위는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탈당경력 당원에 대해 22대 총선에 한해 탈당경력자 심사·경선 감산을 적용하지 않되 가산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정밀 심사를 하도록 했다.
정진욱 예비후보는 윤역덕 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광주 동남갑에서 노형욱·오경훈 예비후보 등 3명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희용 예비후보는 이병훈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동남을에서 김병우·김성환·김해경·안도걸·양형일·이정락 예비부호 등과 경쟁하고 있다.
문상필 예비후보는 조오섭 민주당 의원 지역구인 광주 북구갑에서 정준호 예비후보 등과 3파전 양상이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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