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기재부 출신 이선호 전남도 예산총괄팀장 초청 특강

김철우 군수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 추진"

1일 보성군이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보성군 제공)2024.2.1/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일 이선호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팀장을 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직원 2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은 각 부서 TV를 통해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은 2025년도 국비 신청 및 중앙부처 예산편성에 앞서 정부 예산편성 흐름을 이해하고 국비 확보 비결(노하우)을 배우기 위해 실무 위주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10년 이상 근무했고 전남도 국고예산팀장, 예산총괄팀장을 역임한 국비 예산 전문가다.

이 팀장은 국비 예산 편성 과정부터 국비 사업 요구 시 검토 사항, 국비 확보 전략, 국비 확보 제언, 사례 연구 순으로 현장 실무를 통해 터득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비 확보 대응 방안 △사전 행정 절차 제도 △사업 설명자료 작성 방법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논리 개발 등 전략적인 대응 방법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선제적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강의를 통해 얻은 전략을 가지고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