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턴 80대 운전자 맞은편 차량 2대 충돌…3명 중경상
- 박지현 수습기자
(곡성=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전남 곡성경찰서는 불법 유턴을 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8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전남 곡성군 산월마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불법으로 유턴하다 중앙선 너머 주행 중인 20대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뒤따르던 20대 C씨의 승용차가 다시 충격하며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중상을 입었고, B씨 등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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