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없는 교차로서 경차-오토바이 충돌…1명 숨져
- 이승현 기자
(보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경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다.
28일 전남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8분쯤 보성군 복내면 체육공원 앞 사거리에서 A씨(55)가 몰던 모닝과 B씨(67)가 운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사고가 난 지점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로 당시 A씨는 직진을, B씨는 좌회전을 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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