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광주여대·항공우주산학융합원 협약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와 인천 송도에 있는 (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항공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채영 항공산업교육훈련센터장, 권문진 선임연구원, 인옥남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장, 강신영 항공서비스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항공우주융합원 소개와 시설투어,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산학협력 협약서 서명,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소개, 자문회의 등으로 진행했다.
국내 항공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료 후 항공여객 수요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채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청년 일경험 활성화를 위해 티웨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인천 등과 함께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여대는 협약을 토대로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항공 전문인재 양성 사업에 협업할 계획이다.
인옥남 학과장은 "코로나19 이후 항공사들은 직무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가진 인력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국내외 항공사 등과 함께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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