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걸어서 한바퀴 챌린지'…1만보씩 20일 걷기
걷기 문화 정착으로 걷기 실천율 1위 성과
- 김태성 기자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5일부터 2월13일까지 '걸어서 영암 한바퀴 챌린지'를 실시한다.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 챌린지는 하루 최대 1만 걸음을 걷기 기간인 20일 동안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목표 걸음 16만보를 달성하면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챌린지는 군민이 참여하는 '영암 한바퀴',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두 가지로 나눠진다.
휴대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걸어서 영암 한바퀴'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누르고 시작하면 된다.
영암군은 기찬묏길 맨발걷기길, 백룡산 단풍길 등 지역 관광지 홍보 걷기와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한 다양한 걷기 챌린지에 군민 1만4677명이 참여했고, 전남 걷기 실천율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도 걷기 문화 정착과 군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챌린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