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곡성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최대 2000만원 보장
1년간 자전거 사고로 인한 다양한 혜택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 대상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에 가입한 보험의 가입기간은 1월15일부터 2025년 1월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민이 지역 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도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000만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가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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