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휴대폰으로 건강관리 하셔요" 장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휴대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주민 건강 관리에 나선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스마트워치'가 무상 지원된다.

6개월간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20~64세 주민이 대상이고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등 건강 요인 중 증상이 있는 군민이 우선 선정된다.

사업 참여 전 보건소를 방문해 혈액, 혈압, 체질량 검사와 건강상담을 받아야 한다. 이미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29일까지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인원은 70명으로 3월 중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