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8개 기업 326억원 투자키로

김성 장흥군수 "산단 분양률 80%까지 올리겠다"

김성 장흥군수(왼쪽)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들어서는 한 업체의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News1

(장흥=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투자할 8개 기업과 32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업체는 해우산업, 청산에식품, 정남진푸드, 푸른수산, 우성산업, 다인음료, 서광, 미풍이다.

이들 8개 기업은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총 4만8155㎡(1만4500평)의 부지에 32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각종 제조시설이 완공되면 123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장흥군은 내다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산단 분양률을 80%까지 끌어올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새숨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