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백일도 해안가서 1톤 트럭 갯벌 빠져…6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뉴스1 DB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오전 8시4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백일도 해안 도로 옆 갯벌에 1톤 트럭이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차량 안에서 운전자 A씨(63·여)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전날 밤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 갯벌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