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2018년 이후 6년 연속 선정

전남 영광군 상사화 축제.(영광군 제공)2023.1.15./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영광군 대표 가을꽃 축제인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가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국향대전,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등과 함께 대표축제 10선으로 뽑혔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코로나19로 축제를 선정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9월15일부터 10일간 불갑사 관광사 일원에서 열린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불갑사관광지 확장사업 준공, 다회용기 사용 축제장 전체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불갑사 진입로 경관조명 설치 등 조성으로 전남도 대표축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를 노리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