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평가서 종합 은상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우수한 투자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군단위 4위에 올라 은상을 수상했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연구'에서 장성군은 투자유치부문 최우수상, 지역혁신부문 은상, 종합 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지방물가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의 9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7월 숙원사업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 설립'을 확정지어 일자리 1만2500여개 창출과 인구 유입, 의료 관광으로 지역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해에는 지난 성과를 주춧돌 삼아 장성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