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원예‧과수‧특작분야 27개 보조사업 대상자 접수
총 39억원 투입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원예‧과수‧특작분야 보조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 원예‧과수‧특작 작물 생산을 위해 올해 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27개 보조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31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은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등이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공기열)시설 지원사업과 딸기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설원예 노후난방시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4개의 신규사업이 지원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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