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수학숙' 신규 입사생 70명 모집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여수학숙. 뉴스1 DB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여수학숙.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7일까지 서울 도봉구 소재 '여수학숙'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자로, 서울 및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과 대학교,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7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학업성적과 생활수준 등을 기준으로 지원심사를 거쳐 2월5일 최종 입사생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여수학숙은 멀리 떨어진 학부모의 걱정을 덜기 위해 '귀가문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취업 진로와 사회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의 취업이나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수시 평생교육과 또는 여수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