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31일, 일)…오후까지 보슬비, 미세먼지 나쁨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2023년의 마지막날인 3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보슬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복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비가 온다.

비는 오후까지 이어지지만,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의 분포를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3도, 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무안·구례·곡성 4도, 광주·영광·목포·영암·신안·순천·강진·장흥 5도, 광양·완도·해남·여수·고흥 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목포·곡성 6도, 광주·나주·장성·담양·화순·함평·무안·영암·진도·신안·구례·보성 7도, 순천·완도·강진·장흥·해남 8도, 광양·여수·고흥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나쁨'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