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학생 지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기부금 답지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공약인 사회적 약자 등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된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에 후원금이 답지하고 있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한책임회사 센도리 등 5개 기관과 업체가 3140만원을 기부했다.
센도리 외에도 환경안전환기협회가 500만원, 제37회 광주교육상을 수상한 최경숙 전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300만원, 사단법인 더불어사는장애인복지회 300만원, 광주교대부설초 6학년 김지민, 김민경, 송의로, 송의재 학생이 4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교대부설초 6학년 학생들은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상금을 기부하며 "제가 가진 행복을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번 기부금은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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