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산업포장 수훈…서민 주거안정·복지향상 기여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오른쪽)이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고 있다. ⓒ News1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오른쪽)이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산업포장을 받고 있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삼일건설은 최갑렬 회장(59)이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17년 충남 아산 방축동에 340여 세대 민간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전국적으로 5000여 세대의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 서민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다.

최 회장은 "산업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모범적 주택건설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삼일건설은 내년에 경기도 포천 포천삼일파라뷰 406세대 등 총 20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임대아파트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삼일파라뷰 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 회장은 2019년에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일파라뷰 장학재단과 개인적 기부를 통해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돕고 있으며,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