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스마트 축산 및 한우 브랜드화로 역대 최고성과 거둬

고흥군청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축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축산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축산정책분야 △동물복지분야 △축산경영분야 △축산자원분야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대내외 환경 변화와 축산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 총 529억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