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더 나은 사회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영예인증' 예우

20일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제1회 북구 자원봉사 V-어워즈'
1년간 365시간 이상 봉사한 81명 영예 인증, 인센티브 제공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북구는 20일 오전 10시 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제1회 북구 자원봉사 V-어워즈 영예인증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 V-어워즈 영예인증식은 북구가 지난달 개정한 '북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의 자원봉사자 '예우' 조항에 따라 마련했다. 나눔과 배려로 사회를 따뜻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자 예우 문화 조성과 봉사활동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준비했다.

봉사활동 영예를 인증받는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가운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북구에서 36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헌신한 우수 봉사자 81명이다.

우수 봉사자 중 '최다시간', '최다횟수' 분야 최우수 봉사자 각 1명에게는 'V-최고리더 영예인증패'와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사용권이 주어진다. 우수 봉사자 79명에게는 'V-우수리더 영예인증서'와 공영주차장 사용요금 1년간 5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행사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 주제로 봉사활동의 의미와 다짐을 적어 펼치는 기념의식과 자원봉사자 노고를 격려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원봉사 영예인증제가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