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융합산업진흥회 '베트남 무역촉진단' 파견…555만달러 계약 체결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의 해외 시장개척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무역촉진단'이 베트남 현지 기업을 방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베트남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무역촉진단'을 파견, 55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역촉진단은 8월 광주시 북구청과 공동으로 추진으로 170만 달러의 계약체결의 성과를 거둔데 이은 두번째 베트남 현지 파견으로 국내 광융합·생체의료소재부품 관련 11개사가 참여했다.

무역촉진단은 △광분배기 △광 네트워크 스위치 △IOT기반 스마트LED 가로등 △빔확장형 비접촉식 광커넥터 △자동심장충격기 △의료용 온열기 △심미수복용복합레진 등에 대한 현지 바이어 26개사와 상담을 통해 55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베트남 현지기업의 제품 생산현장 및 설치현장 등을 방문, 국내기업과 베트남 현지기업간 신규프로젝트 발굴 및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근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광융합 및 생체의료소재부품 기업의 국내시장 과부화에 따라 해외시장으로 전략적 시장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신규사업발굴과 국제협력, 해외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