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안과21병원 올해도 '초록 산타'…어린이 위해 500만원 쾌척
김덕배 대표 "아이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밝은안과21병원은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원정대'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이 기부금을 전달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후원자들이 산타가 돼 소외계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밝은안과21병원은 광주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산타원정대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주거비, 난방비, 외식비, 크리스마스 선물비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밝은안과21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 후원자의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면서 지역 아동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대상 소아 사시 수술, 백내장 수술 지원, 영아일시보호소 사랑의 기금,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덕배 밝은안과21 대표원장은 "추운 연말연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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