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 빗길 미끄러진 1톤 포터 중앙선 넘어 K5 충돌…3명 부상

11일 오전 10시9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1톤 포터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K5 차량과 충돌해 경찰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진도경찰 제공) 2023.12.11/뉴스1

(진도=뉴스1) 이승현 기자 = 11일 오전 10시9분쯤 전남 진도군 의신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1톤 포터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K5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K5에 탑승해있던 60대 남녀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고갯길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